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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에 떠도는 <모던 타임스>의 유령
지천에 떠도는 <모던 타임스>의 유령
  • 정승일
  • 승인 2013.07.08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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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와 헨리 포드의 공통점
▲ <삼성축제1>
삼성의 무노조 경영은 창업자 이병철 회장 때부터 시작되었다.“내 눈에 흙이 들어가지 전에는 노조를 허용 못한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었고, 이건희 회장도 그 철학을 승계했다.이재용·이부진씨 역시 이어받을 태세다.미국에 무노조 경영으로 유명한 기업이 있었다.찰리 채플린의 영화 <모던 타임스>에 나오는 기업으로 컨베이어벨트를 이용한 대량생산, 즉 ‘포드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 포드자동차이다.창업자인 헨리 포드는 저렴한 원가로 생산된 T모델을 팔아 많은 돈을 벌었고, 다른 회사에 비해 더 많은 임금을 노동자에게 주면서도 노동조합 설립은 막았다.

“내 시신을 밟기 전에는 노동조합을 허용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었다.헨리 포드의 눈에는 노동조합이 빨갱이였다.1920~30년대이고, 레닌과 볼셰비키 혁명의 물결이 유럽과 아시아를 휩쓸던 때다.미국도 무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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