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혼란 속의 시한폭탄
혼란 속의 시한폭탄
  • 베르나르 다게르
  • 승인 2013.07.09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하녀와 프로레슬링 선수> 1980년대 전환기, 산살바도르. 1979년 내전이 시작되고 1992년 평화협정이 체결된다.과거 멕시코 프로레슬링 영웅인 르 비킹은 현재 좌파 투쟁가들을 쫓아 고문 전문가들에게 넘기는 ‘죽음의 기병대’ 소속으로 일하고 있다.어두컴컴한 동굴 내부와 감옥 독방마다 구금자들이 늘어가고 여기에 한번 갇히면 다시 나오지 못한다.르 비킹은 암으로 내장이 썩어가는데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임무를 열심히 수행한다.

마리아 엘레나는 진보 성향의 세습 귀족 집안에서 50년째 하녀 일을 하고 있다.마리아는 갑자기 사라진 손자 내외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마리아는 알고 지내던 르 비킹과 연락해 손자 내외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르 비킹은 암 때문에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이라 마리아의 부탁을 거절한다.르 비킹과 마리아 눈으로 바라본 산살바도르는 경찰과 학생들이 벌이는 전쟁으로 혼란...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