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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페파' 의료빈국 남아공의 병원열차
'펠로페파' 의료빈국 남아공의 병원열차
  • 기욤 피트롱
  • 승인 2013.08.06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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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의 서쪽 마을, 클랜윌리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보건 시스템에 실패하며 대규모 두뇌 유출로 고통을 겪고 있다.
거의 20년째 다양한 전문의들을 실은 18칸짜리 열차가 남아공 국민에게 최소한의 의료 혜택을 주기 위해 전국을 돌고 있다.

시간 여행을 하기 위해 요하네스버그에서 서쪽 도로를 타고 카투시로 돌아온다.고속도로가 점차 펠트(1)로 장식된 황폐한 도로에 자리를 내준다.남아프리카공화국 지방 중 면적은 최대지만 최저 인구가 거주하는 노던케이프의 국경- 눈에 띄지 않는 국경- 을 넘어서자 도로 사정이 심각해진다.따분한 풍경에다 삶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든 복판을 관통하는 너덜너덜한 아스팔트길을 아직 500km를 더 달려야 한다.보랏빛 산들로 둘러싸인 산기슭에 주민 1만 명이 거주하는 촌락, 카투가 들어서 있다.주요 거리 양쪽엔 쇼핑센터와 독주를 파는 가게, 그리고 바를 갖춘 고급 숙박시설이 있다.저녁이면 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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