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프리카의 소리 없는 고통
23만 명의 국내이주자, 6만 2천명의 해외도피자. 3월 24일 쿠데타 이후 중앙아프리카는 그야말로 혼돈 속에 빠졌다.지난여름 유엔의 지속적인 경고 덕분에 국제사회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프랑스가 9월 말 유엔 안전보장이 사회에 제출한 해법이 과연 충분할까?
2013년 9월 중순, 3월 24일의 쿠데타로 축출된 프랑수아 보지제(François Bozizé)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북서부에 위치한 보상고아(Bossangoa)를 공격한다.보지제의 지지자들은 북부에서 내려온 반군 연합인 셀레카(1)의 수중에 떨어진 국가의 통제권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단언한다.이 공격으로 6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3월 이후 여러 번 발생한 전투로 인해 수백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고 인도주의 구호 활동에 심각한 타격을 주어 백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폭력을 피해 피신해야 했는데도 국제사회는 이에 대해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유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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