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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기 힘든 보물 지도
찾기 힘든 보물 지도
  • 도미니크 오트랑
  • 승인 2013.10.16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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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 역사> ‘돈은 어디로 갔을까?’ 이 책의 등장인물들이 묻는 날카로운 질문이다.의문의 헬리콥터 추락으로 사망한 어느 비즈니스맨이 옮겨다 놓은 ‘더러운 돈’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나레이터와 나레이터 가족의 손을 벗어난 돈? 돈의 행방에 관한 미스터리가 아르헨티나에서 일어나는 인플레이션처럼 커졌다 줄어들었다 하는 것일까?

전작 <눈물의 역사>와 <머리카락의 역사> 이후는 이번 세 번째 시리즈에서는 돈에 얽힌 미스터리를 통해 현실을 다각도로 바라보는 집단의 역사를 다룬다.돈과 그 세계는 ‘커져가는 혼란’으로 표현되며 전반적인 재앙을 배경으로 한 개인적인 재앙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책의 주인공들도 저자와 동시대에 속하고(저자는 1959년생) 소설은 1970년대 정치 혼란에서부터 2002년 인플레이션 사태에 이르기까지 30년에 거친 아르헨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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