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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리의 제국·다중·공통체, 그리고 한국사회
네그리의 제국·다중·공통체, 그리고 한국사회
  • 조정환
  • 승인 2014.03.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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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lace of Selling>, 2013-신지효 안토니오 네그리의 주요저서 중의 하나인 <마르크스를 넘어선 마르크스>가 한국에 소개된 지 정확히 20년이 되었다.이 책은 40대 중반에 이른 네그리가 30대 후반의 마르크스가 독학으로 수행한 정치경제학 비판 작업을 역시 독학으로 수업한 책이었다.이 수업은 <혁명의 만회>, <지배와 사보타지> 등에 표현되어 있는 1960~70년대 오페라이스모(이탈리아 노동자주의 운동-편주) 시기의 사상과 실천을 재평가하고 오늘날 ‘신자유주의’라고 불리는 새로운 사회역사적 조건에 적합한 형태로 삶과 실천을 재정향하기 위한 것이었다.이 수업은 스피노자가 40대에 수행한 윤리학, 신학, 정치학에 대한 연구서인 <야만적 별종>을 생산하면서 네그리가 거의 50세에 이르기까지 감옥에서 고독하게 계속되었다. 역시 감옥에서 (가타리와 함께) 쓴 <자유의 새로운 공간>은 그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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