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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실업청년들의 분노
알제리 실업청년들의 분노
  • 피에르 돔
  • 승인 2014.04.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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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도시, 우아르글라. 영화관 르세드라타의 문은 굳게 닫혀있다.영화 상영을 중지한 지 이미 20년이 넘었다.연극이나 공연을 볼 수 있는 극장, 문화센터, 시립도서관, 녹지 등과 같은 시설도 찾아보기 힘들다.그 흔한 축구 경기장 하나 없다.알제나 오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맥주나 값싼 위스키를 파는 노점 따위도 없다.여기저기 움푹 팬 길, 돌무더기가 되어버린 요새(ksar), 온통 위성 안테나로 뒤덮인 집들이 흉측한 몰골로 늘어서 있을 뿐이다.인터넷 카페에 가면 그나마 사람 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할 일 없는 젊은이들의 유일한 안식처이다.오래된 보수 여당인 민족해방전선(FLN)도 지부 건물에 카페를 하나 열었다.

인구 20만의 우아르글라는 알제에서 남쪽으로 800km 가량 떨어진, 광대한 면적의 우아르글라 주의 주도이다.이 도시는 언제부터 중앙정부의 눈 밖에 났을까? 분명 오래 전부터일 것이다.주요 도로와 인접한 길 일부만 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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