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호 구매하기
중산층과 아파트, 그 이후의 세계
중산층과 아파트, 그 이후의 세계
  • 박해천<동양대 교양학부 교수>
  • 승인 2014.04.28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에 대한 인식은 두 갈래이다.하나는 전체 주택의 6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한 지배적인 주거 형식이라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입지 조건만 맞아 떨어지면 사용할수록 몸값이 올라가는 놀라운 중고 상품이라는 것이다.특히 고도성장기의 아파트는 주거 공간과 중고 상품, 사용가치와 교환가치라는 이중적 특성을 결합시켜 중산층이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계층 상승의 도약대 구실을 해왔다.

약간 도식화하자면, 70년대의 강남, 80년대의 목동, 상계‧중계동, 과천, 90년대의 수도권 신도시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솟아올랐고, 그 아파트들은 당시 막 내 집 마련에 나섰던 4‧19세대, 유신 세대, 386세대 중 일부의 몫으로 돌아갔다.이들 대다수는 분양가 상한제 덕분에 80년대의 서울에선 130만원대 이하 평당 분양가로, 90년대 초반의 수도권에선 200만원 초반대 평당 분양가로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었다.

흥미로운 것은 ...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PDF와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PDF와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시 종이신문 과월호를 발송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