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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합당, 사과를 베어 문 ‘백설 공주’
깜짝 합당, 사과를 베어 문 ‘백설 공주’
  • 안성용<평론가>
  • 승인 2014.04.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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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일 발표한 김한길-안철수의 통합신당 창당 선언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그 이유는 안철수가 새정치를 부르짖으며 새누리당과 민주당을 공격하면서 한창 독자노선을 걷고 있었고, 6‧4 지방선거 이후 결과에 따라 자연스러운 정계개편이 예상되기 때문이었다.그러나 예상을 깨고 합당 선언이 나왔고, 우여곡절을 거쳐 이제 50일가량 지났다.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갈수록 지지율이 급감하고, 새누리당과의 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다.대중은 안철수에 기대가 높았던 만큼 실망이 커지고 있음을 최근 여론조사에서 볼 수 있다.안철수는 무모한 것인가? 영리한 것인가? 어리석은 것인가? 그는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깜짝 합당, 사과를 베어 문 󰡐백설공주󰡑 우선 합당 당시 주역인 김한길과 안철수의 처지는 모두 ‘정치적 소수파’였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두 소수파가 손을 잡고 다수파가 되기 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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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용<평론가>
안성용<평론가> ilemond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