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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계급의 저항의식 소진되었나?
교양계급의 저항의식 소진되었나?
  • 피에르 랭베르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
  • 승인 2009.05.05 2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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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혁명은 왜 일어나는가]
신랄한 경제 비판, 호기심 충족 위해 소비돼
다시 맞은 변화 기회에 비판 지식 활용해야




비비안 포레스터의 저서 <경제적 공포>는 1996년 출간된 이래 100만 권이 팔렸고, 나오미 클레인의 <노 로고>(No logo·2000)는 2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팔리고 있다.마이클 무어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대성공을 거두고, ‘대안 세계주의자들’의 시위가 등장하고, ‘대안’ 출판의 맹아가 싹트고, 수천 개 대중집회에 청중이 모여들고 있다.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경제 체제를 문제 삼는 분석들을 지지하면서 기존 이념을 비판하는 일련의 폭발물이 지구 곳곳에서 터지고 있는 것이다.흔히 자본주의 영속성의 조건으로 내세우는 ‘자본주의 정신’에 대한 교양 계층의 지지가 흔들리고 있다.내동댕이쳐진 대중 계층에 관심을 갖는 지식계층(혹은 그렇게 되고 싶은)이 자유주의의 거대한 성벽에 균열을 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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