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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보급에 뒷심 약한 프랑스
프랑스어 보급에 뒷심 약한 프랑스
  • 베르나르 카상
  • 승인 2014.07.02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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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나의 프랑스어> 에르베 부르주
에르베 부르주의 저서(1)에서 서문을 쓴 야미나 방기기는 “이제는 프랑스어권이다!”라는 내용을 적었다.물론 방기기는 새로운 총리 마뉘엘 발스 내각에서 프랑스어권 담당 장관직에 재임되지는 못했기 때문에 프랑스어권과는 이제 별로 상관이 없어 보이긴 하지만 말이다.

요즘 프랑스가 공식적으로 프랑스어를 보급하는 정치적, 문화적, 경제적 전략에 대해 조금이라도 인식하기는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어를 보급하려는 의지는 넘치지만 정치적인 추진력은 부족한 상태다.

수십 년 동안 프랑스 시청각 분야의 중심인물로 활동했고 유네스코에서도 대사로 활동했던 부르주는 저서를 통해 프랑스어 보급을 끝까지 추진하지 못하는 정부 결정자들의 예를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고 관련 사례들도 다양하다.예를 들어 상대방이 모두 프랑스어를 이해함에도 불구하고 국제 미팅에서 프랑스어 사용에 소극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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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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