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저마다 자기가 이해한 방식으로 법을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총체적 혼돈 상태가 시작된다.” 150kg의 거구인 이 검사는 공손한 어조였다.2014년 7월 25일, 우크라이나 서부 중심에 위치한 인구 26만의 중소 도시인 흐멜니츠키 지방검찰청을 짓누르던 긴장감은 사라지지 않았다.군화를 신고 시커먼 작업복 차림을 한 청년 20여 명에게 한 검찰 여직원이 다가가서 검사가 이들의 대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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