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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 경영' 감시망에 보호막 잃은 직장인들
'포스트모던 경영' 감시망에 보호막 잃은 직장인들
  • 스테판 에플리제
  • 승인 2014.10.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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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와 단절된 참가자들을 24시간 촬영하는 “로프트 스토리”는 프랑스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시대를 열었다.2001년부터 프랑스 M6채널에서 방송하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경찰, 감옥, 군부대의 전형적인 감시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냈다.또 다른 사회 모델의 전초였을까?

과거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단순히 회사에 나올 것을 요구했지만 현재는 자신의 속 안까지 보여주길 원하고 있다.과거 헨리 포드와 프레데릭 윈스로우 테일러가 직원들의 공장 내 움직임만 감시했던 것과 달리 이제 기업들은 직원들의 가치, 신념, 내면성, 인성까지 추적하는 것이다.이는 중대한 사회적 변화라 할 수 있다.‘로프트 스토리’(1)는 우리가 지금까지 숨겨왔던 개인의 ‘내면성’을 적나라하게 공개하면서, 개인 영역과 공공 영역의 경계 한쪽은 파괴하고, 다른 쪽은 지켜내려는 역사 투쟁의 대상이 된 현실을 보여준다.

과거에는 입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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