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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치 여사에게도 버림받는 버마 소수민족들
수 치 여사에게도 버림받는 버마 소수민족들
  • 앙드레 부코, 루이 부코
  • 승인 2014.12.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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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치 여사에게도 버림받는 버마 소수민족들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한 발짝도 물러서지 못한다.군부가 고위직을 장악하고 있는 버마 정부는 2014년 10월 6일, 정치범들을 석방하기 시작했다.그러나 불과 몇 주 후에 언론인들이 또다시 구금되었다.마찬가지로 대통령은 다양한 종족의 게릴라들과의 휴전을 선포했으나 현장에서 전투는 끝없이 계속되고 있다.



앙드레 부코, 루이 부코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군인들의 의전 행사라는 것이 인상적인 경우는 드물지만 버마가 2013년 3월 27일 연례행사로 거행한, 1945년 일본군에 대항에 봉기한 사건을 기념하는 행사는 인상적이었다.아웅 산 수 치여사가 예전에 자신을 박해하고 감시했던 장군들과 나란히 연단의 제일 앞줄 중앙에 앉아있었던 것이다.

테인 세인 대통령 정부에서 각료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예전의 장군들은 화해의 상징으로 참석한 수 치 여사에게 경의를 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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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부코, 루이 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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