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네팔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1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네팔 내무부는 이날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4010명을 넘어섰으며 부상자도 75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외국인 사망자에 대해서는 이웃나라 인도와 중국 사망자가 9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라메시워르 단갈 내무부 재난관리소 소장은 "현재 붕괴된 건물 잔해에서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아울러 각 지역으로부터 사망자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갈 국장은 "수도 카트만두 이외 지역에 대한 집계가 끝나면 사망자 수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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