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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대학경영 무엇을 남겼나
기업의 대학경영 무엇을 남겼나
  • 최철웅
  • 승인 2015.04.30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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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달간 중앙대에는 격랑이 몰아쳤다.두산이 중앙대를 인수한 이후 네 번째 구조조정이 전격적으로 진행되었고, 예년과 달리 교수들이 적극적으로 저항하면서 학내 갈등이 심화되었다.이번 구조조정의 방향은 특정학과가 아닌 학과제 자체를 폐지하는 것이었고, 학생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비인기 학과의 교수들은 교양학과로 재편된다는 것이었다.본부는 학문간 융·복합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넓히기 위함이라고 밝혔으나, 구조조정의 실제 목적이 비인기학과를 폐과하여 남는 정원을 인기학과로 돌리려는 것임은 누구나 알 수 있었다.매 구조조정마다 그럴듯한 취지들이 나붙고 이런저런 제도들이 시행되었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였다.인문·사회·자연·예술 계열의 학과들을 정리해 남는 정원을 취업률이 높은 경영대와 공대에 몰아주는 것. 그간의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대 정원을 대폭 늘렸으니, 이번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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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웅
최철웅 카톨릭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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