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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동북 도호쿠 지역서 규모 6.6강진 발생
日, 동북 도호쿠 지역서 규모 6.6강진 발생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5.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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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북지역 도호쿠에서 13일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3분께 북위 38.9도, 동경 142.1도의 미야기현 앞 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50km로 파악됐다.

이 지진으로 인해 이와테현 내륙 남부 지역에서 진도 5의 진동이 감지됐으며 동현 내륙 북부 및 중부 지역에서도 진도 5미만의 진동이 감지됐다.

아오모리현과 아키타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4의 진동이 감지됐으며 후쿠시마현에서도 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다. 수도 도쿄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지진의 영향으로 고속철도 신칸센(新幹線)의 도후쿠 지역 노선 등이 운행을 중단했다.

한편 도쿄전력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때 사고를 겪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원전 주변에서 방사선량 변화를 측정하는 모니터 값도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야기현의 오나가와 원전도 지진으로 인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NHK는 보도했다. 이 원전 역시 방사선량 변화가 감지되지 않았다.

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된 아오모리현 히가시도리 원전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NHK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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