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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해외 파견 자위대원 중 54명 자살
日 해외 파견 자위대원 중 54명 자살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5.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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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인도양과 이라크에 파견된 자위대 대원 가운데 54명이 자살했다고 27일 중의원 평화안전법제특별위원회에서 밝혔다.

교토통신에 따르면 방위성은 그동안 인도양에 파견된 해상자위대 25명과 이라크에 파견된 육상자위대 21명 그리고 항공자위대 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자살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이라면서 "파견임무와 자살의 인과 관계를 특정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2001년 10월 테러대책특별조치법을 제정한 뒤 이에 근거해 해상자위대원 약 1만3000명을 인도양에 파견했다.

이들은 2001년 12월부터 2010년 1월까지 대테러작전에 종사하는 외국 함정에 연료와 물을 공급했다.

또한 2004년 1월부터는 육상자위대 약 5500명이 이라크에 파견돼 급수활동과 의료지원 등을 실시하고 2006년 7월 철수했다.

항공자위대는 2004년 3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약 3500명을 파견했으며 이들은 쿠웨이트를 거점으로 육상자위대에 대한 지원수송 등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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