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정부”는 허울뿐, 자산가들만 배불려
에콰도르에서는 좌파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이 국가의 기능을 강화하는 ‘사회 및 연대’ 정책 덕분에, 지난 4월 26일 대선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해 재선에 성공했다.반면 파나마에서는 지난 5월 3일 선거에서 베를루스코니를 닮은 사업가 리카르도 마르티넬리가 혁명민주당(PRD)의 발비나 에레라 후보를 눌렀다.에레라 후보의 선임은 재임 기간 중 빈곤층 감축 정책에 실패한 사회민주당의 마르틴 토리호스였다.에레라는 선거 기간 중 자신을 남미대륙의 ‘극좌파’와 구분하며,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와 칠레의 미첼 바첼레트와 비교했지만 패배했다.이처럼 엇갈린 선거 결과는 2010년 브라질과 칠레에서 치러질 대선의 전망을 어렵게 한다.브라질의 룰라 대통령도 몇가지 호평을 받는 개혁 정...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