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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데리다, "군주는 인간과 야수의 본성을 지닌 잡종 짐승"
자크 데리다, "군주는 인간과 야수의 본성을 지닌 잡종 짐승"
  • 자크 데리다 | 철학자
  • 승인 2008.09.26 15: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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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데리다의 미발표 원고, 마키아벨리의 '망각된 늑대'
'속임수' 군주의 모습은 영원 불변한가?
"미국은 거짓으로 얼룩진 시뮬라크르 국가인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자크 데리다는 파리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야수와 군주'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주관했다.강의는 왕권과 '정치인의 동물적 형상'에 관한 내용이었다.갈릴레 출판사가 이 방대한 내용의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그 내용의 일부를 입수했으며, 여기에서 데리다는 16세에 근대정치학의 기초를 세우는데 기여한 니콜라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분석한다.<군주론>은 강자들의 지침서일까, 아니면 민중들의 교과서일까?

페리에스(Peries)가 번역한 니콜라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1)제18장에는 '군주들이 자신들의 약속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라는 제목이 붙어있다.


군주들이 지켜야할 발언에 관련된 대목, 곧 '군주들이 자신들 약속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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