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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탈의 증후
박탈의 증후
  • 프레데리크 로르동 | 경제학자
  • 승인 2015.06.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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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손가락의 푸가> [전문] 이슬람국가(IS)의 탄생, 샤를리 앱도 테러, 9‧11 테러, 2008년 금융위기… 언론을 발칵 뒤집은 큰 사건들은 항상 음모론의 대상이 되었다.영리하게 구성된 음모론은 대중문화와 권모술수로 얼룩진 현대사에 뿌리를 내린다.음모론은 어디에나 존재한다.특히 아랍세계에서 더 두드러진다.음모론자들을 비이성적이거나 나아가 망상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라고 취급하기가 쉽다.하지만 그들의 분석은 비교적 정상적인 생각에 근거하고 있다.그들은 공식 발표를 의심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고 정부에 대한 불신 때문에 그들의 주장에는 힘을 실린다.

모든 곳에 있지만 아무 곳에도 없다.음모론과 관련한 논의에서 대칭선상에 있는 이 두 암초는 피하기 힘들다.2004년 월스트리트의 5개 대형 금융회사가 상업은행의 총 레버리지 계수를 12로 제안한 ‘피카르 규칙’을 폐지하기 위한 회의를 가졌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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