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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특검 통해 성완종 리스트의 ‘저수지’ 찾아야"
금태섭, "특검 통해 성완종 리스트의 ‘저수지’ 찾아야"
  • 금태섭
  • 승인 2015.06.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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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 누구없소> 1. 품격 있는 수사?

지난 정권의 자원외교 비리를 겨냥했던 경남기업 수사가 성완종 전 회장의 자살을 계기로 엉뚱하게 현 정권 실세들의 치부를 드러낸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발전했다.늘 ‘죽은 권력’만 수사한다고 비판을 받던 검찰이 드물게 살아있는 권력을 상대하는 모습이 되었지만, 애초부터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시작한 일이 아니라 사태의 전개가 개운하지도 않고 향후 결과에 대한 예상도 긍정적이지만은 않다.“이번에야말로 비리의 뿌리를 찾아내서 그 뿌리가 움켜쥐고 있는 비리의 덩어리를 들어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새로 임명한 이완구 총리로 하여금 ‘부패와의 전면전’을 선언하는 담화문을 낭독하게 했던 박근혜 대통령은, 바로 그 총리가 성완종 전 회장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게 되면서 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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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금태섭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