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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한인 남성 메르스 1차 음성
슬로바키아 한인 남성 메르스 1차 음성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6.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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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바키에 보건당국에 따르면 슬로바키아에서 메르스 유사 증세로 병원에 격리입원한 38세 한국인 남성이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의 검체에 대해 모두 4차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은 없었다며 3차례는 확실한 음성으로, 나머지 1차례는 양성 기준치에 근접하는 음성으로 나왔다는 것.

피터 부블라 슬로바키아 보건부 대변인은 만일을 대비해 추가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병원의 페트라 스타노 마타소프스카 대변인은 "새로운 혈액샘플이 체코 프라하의 특별 실험실로 보내질 예정이며 확진 판정에 24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타소프스카 대변인은 한국인 남성 환자가 특수 격리된 병실에 머물러 있으며 현재 상태가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북부 질리나에서 수도 브라티슬라바 소재 병원으로 13일 이송됐다.

당시 이 남성은 고열, 설사, 피부병변 등 메르스 유사 증세를 보였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 남성은 질리나 소재 기아 자동차 협력업체 직원으로 3일 슬로바키아에 도착했고 질리나 소재 호텔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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