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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신혼부부 화제
세계 최고령 신혼부부 화제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6.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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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남부 이스트본에서 13일(현지시간) 조지 커비(103세)와 도린 럭키(91)가 결혼식을 올려 세계 최고령 '신혼부부'가 됐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두 사람의 나이는 총 194세로, 프랑스 부부가 가지고 있던 기존 기록 191세를 뛰어넘었다. 호텔에서 거행된 예식에는 가족과 친구들이 참석했다.

최근 넘어져 휠체어를 타고 예식에 임한 신랑은 정장차림, 신부는 꽃무늬를 장식한 흰색 드레스를 입고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치르지 않았을 뿐 이미 부부로 살아왔다. 이들 사이에는 자식이 7명, 손자와 손녀가 15명, 증손자와 증손녀가 7명 있다.

예식에 앞서 신부는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럭키는 "이전에는 결혼을 성가신 것으로 생각해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에는 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약혼식은 올해 발렌타이데이 때 치렀다. 커비는 프로포즈에 대해 "한쪽 무릎을 꿇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다시 일어서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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