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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반도 유래' 고대비석 세계유산 등재 추진
日 '한반도 유래' 고대비석 세계유산 등재 추진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6.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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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방자치단체들이 한반도 비석 문화의 영향을 받은 고대 비석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교도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군마(群馬)현과 다카사키(群馬県高崎)시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다카사키시에 있는 고대 비석 '고즈케산피(上野三碑)'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목표로 이날 유네스코 일본위원회에 공모 신청서를 발송했다. 이들은 2017년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즈케산피는 한반도의 비석 문화로부터 영향을 받은 3개의 비석으로 7~8세기 각각 다른 인물이 만들어 세웠다. 이 가운데 야마노우에비(山上碑)는 일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비석이다.

야마노우에비는 높이 약 1.1m, 폭 약 50cm로 야마노우에비를 비롯한 3개의 비석에는 한자로 비문이 적혀 있다.

고즈케산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협의회의 마에자와 가즈유키 위원은 "한반도와 교류를 했으며 문화가 전파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귀중한 기록"이라고 신청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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