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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 금리인상 우려 후퇴로 투심 회복
유럽증시, 美 금리인상 우려 후퇴로 투심 회복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6.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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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가 18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내놓은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이 시장의 우호적 반응을 이끌었다. 이날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회의에 대한 셈법도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이날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 0.41% 오른 6707.88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지수는 0.27% 오른 4803.48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30지수는 1.11% 뛴 1만1100.30으로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지표인 유로스톡스600지수는 전날 0.13% 상승한 384.22로 장을 마쳤다.

그리스 아테네증시의 ASE종합지수는 0.37% 상승한 683.43으로 마감했다. 그리스 협상단 대표인 유클리드 차칼로토스 경제담당 외교차관은 전날 로이터와 회견에서 그리스가 국제 채권단으로부터 마지막 구제금융 분할금인 72억유로를 지급받지 못하면 오는 30일 만기가 돌아오는 15억유로 규모의 채무를 국제통화기금(IMF)에 상환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확인했다.

미국 경제전문채널 CNBC는 그리스 측이 이날 국제 채권단에 양자택일의 결단을 촉구하는 새 경제 개혁안을 제출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런던증시에서 광산 업체 랜드골드리소스와 앵글로아메리칸이 각각 2.7%, 2.6%씩 상승 마감하면서 FTSE 100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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