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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앞에서 작아지는 유럽연합
이스라엘 앞에서 작아지는 유럽연합
  • 이사벨 아브랑/언론인
  • 승인 2009.08.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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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법 어긴 ‘가자지구 침공’ 응징 않고 미적거려
확고한 행동을 통해 중동 평화 정착에 이바지해야
지난 4월 말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외무장관으로 구성된 일반 및 대외관계 이사회에서 유럽은 이스라엘과의 관계 강화에 유보적 태도를 취했다.지난해 12월 8일 유럽연합은 이스라엘과의 ‘관계 격상’을 결정했으나 이후 12월과 1월에 벌어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으로 인해 양쪽의 관계 발전은 사실상 중단됐다.만약 유럽연합의 이스라엘에 대한 방침이 단호하다면, 앞으로 유럽연합의 중동 정책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수도 있다.과연 그러할까?



“인접 국가에 대한 유럽의 선린정책의 전체적 틀 안에서 이스라엘-아랍 분쟁의 지속성과 중동 지역에서의 총체적 정치 발전을 감안해 유럽연합-이스라엘의 관계에 관한 모든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2008년부터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점령 지구에 대해 식민지 정책을 확대함에 따라 이 지역의 평화 정착 절차가 차질을 빚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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