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호 구매하기
“만일 내가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만일 내가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 강수돌/고려대 교수, 조치원 신안1리 이장
  • 승인 2009.08.06 17:18
  • 댓글 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숨통 조이는 갑갑한 현실일수록 좋은 세상에 대한 상상 절실
자본·권력으로부터 독립적인 풀뿌리 스스로의 대안 창조해야
정말 괴로워서 못 살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삶의 희망보다는 절망이 자꾸 늘어나는 현실에 대한 괴로움이요, 그런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기는커녕 ‘립서비스’나 위선적 이벤트만 일삼는 권력자들에 신물이 난 데서 오는 괴로움이다.박정희 독재에 이은 전두환 독재를 종식시킨 1987년 6월 시민항쟁과 7월 노동자대투쟁 이후엔 그나마 ‘살맛나는’ 세상이었다.그래서 그나마 민주화된 것이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를 낳았다.본질적으로야 ‘신자유주의’ 정권이었지만 그래도 ‘숨통’은 좀 트인 시절이었다.그러나 지금은 ‘촛불 정국’ 이후, 갈수록 ‘숨통’이 조여든다.나 혼자만 그렇게 느끼는 것이 아니다.생각이 있고 느낌에 충실한 사람이라면 다 느낀다.풀뿌리 속에 급속히 늘어가는 ‘집단 우울증’을 저들은 알고나 있긴 한가? 집단 우울증이 심해지면 모든 조직...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PDF와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PDF와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시 종이신문 과월호를 발송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unhankut 2009-08-31 15:04:28
세상은 꿈꾸는자의 것이다! 우리가 그리는 세상이 있어서 강렬히 원할때 우리의 시너지는 반드시 원하는 쪽으로 우주가 돌고 흐른다. 그것이 역사였기에..힘차게 믿고 만들어 갑시다!!!

manoa 2009-08-31 07:35:23
그래요. 이제 3년만 있으면 다시 기회는 찾아옵니다. 그 때에도 선택을 잘못하는 어리석음이 없기를 바라는 겁니다.

louis 2009-08-30 11:44:34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지만, 현실을 무시하고 너무 간단하게 해결책을 제시해 놓으시 것 같습니다. 쌍용차를 자전거 회사로 만들고, 비정규직과 특목고/자사고를 철폐하는 것이 그렇게 간단할 일일까요? 제 귀에는 어느 후보가 제시했던, "결혼하면 1억을 지원한다."와 같은 공약과 같이 비현실적으로 들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조금 더 현실적인 대책을 제시한 글을 부탁드립니다.

lime 2009-08-29 19:42:20
누구나 젊은 시절 풋풋한 때를 추억하며 살지만, 세상이 변했는데도 인지하지 못하고 그때처럼 살고 싶어하는 것은 미성숙발달 장애라 해야하나?노동자 투쟁시절이 살맛나는 세상이라.당신이 절대로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 이유 공감,이런 자는 절대 대통령이 되면 안된다고 가르치심? 그래도 파퓨리즘이 주는 우울증보다 더한 구역질이 나는것은? 메일사절합니다.

bigchu 2009-08-29 16:48:53
신이 살아있고 이 지구에 살아 숨쉬는 모든 사람이 선하다면...이러한 꿈을 꿔도 좋으련만...꿈과 같은 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