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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과 현대미술, 아직 견고한 그들 각자의 세계
지드래곤과 현대미술, 아직 견고한 그들 각자의 세계
  • 김지연
  • 승인 2015.07.02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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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 소장품을 전시한 섹션 ‘논픽션 뮤지엄’의 전시장면 <지드래곤 포토큐브>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알은 하나의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중에서 미술관에 아이돌이 현대미술을 들고 나타났다.지난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피스마이너스원>, 일명 ‘지드래곤 전시’로 불리는 이 전시는 인기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의 세계관과 현대미술 간의 결합을 시도한 실험적인 형태의 전시로 막이 열리기 전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그러나 아무래도 기존 미술계에서는 따가운 시선이 느껴진다.중견 미술 작가도 아닌 대중음악가, 그것도 인기 아이돌이 공공미술관에서 블록버스터급 현대미술 전시를 연다니, 그 전시의 내용이 어떻든 곱게 보이지만은 않을 것이다.한편 지드래곤의 팬덤을 포함한 측에서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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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김지연 미술 에세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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