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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뉴욕증권거래소 주식거래 전면 중단
뉴욕증시, 뉴욕증권거래소 주식거래 전면 중단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7.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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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운영하는 NYSE 그룹이 기술적 문제로 모든 주식 거래를 일시 중단시켰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NYSE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기술적 문제로 오전 11시32분 NYSE의 모든 주식거래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또한 트위터에선 주식거래 중단과 관련에 해킹 때문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NYSE 외 나스닥 OMX 그룹과 BATS  그로벌 마킷이 운영하는 증권거래소에선 주식이 계속 거래되고 있다.

시장조정업체인 J. 스트라이처 앤드 컴퍼니의 마크 오토는 "상황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우리는 "다음 조치를 기다리고 있으며 공포(패닉)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같은 날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소속의 모든 항공기도 컴퓨터 문제로 인해 약 2시간 동안 지상에 대기했다.

이에 대해 국토안전부는 NYSE 일시 거래 중단이나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소속 항공기들의 지상 대기엔 기술적 문제 외 외부의 악의적 활동 신호는 없다고 밝혔다.

백악관과 미국 재무부는 이번 주식 거래중단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BATS 글로벌 마킷츠에 따르면 NYSE는 지난달 기준으로 미국 내 모든 주식 거래량의 약 13.4%를, 7일엔 12.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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