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는 8일(현지시간) 그리스 구제금융 타결 기대감에 상승으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장 대비 0.04% 상승한 372.88에 거래를 마쳤고,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1.01% 오른 3327.50에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 대비 0.91% 상승한 6490.70을 기록했고,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0.09% 오른 1477.81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장 대비 0.66% 상승한 1만747.30을 나타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0.75% 오른 4639.02에 장을 마감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이날 유럽의회 연설에서 이번 주 새로운 포괄적인 개혁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스 정부는 또 이날 유로존의 상설 구제금융 기관인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에 3년간의 중기 자금지원을 공식 요청하고 개혁 실행을 공언했다.
그는 구제금융 자금을 지원받는 조건으로 이르면 다음 주부터 연금과 세금 개혁에 착수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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