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美 달러, 연내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최고치
美 달러, 연내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최고치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7.20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달러화가 20일 주요 통화 대비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지표 개선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그리니치평균시(GMT) 4시5분(한국시간 오후 1시5분)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강세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98.041을 나타냈다. 이날 한때 98.061로, 지난 4월 2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 한 주 동안에는 1.9% 상승했다. 이는 주간 기준으로 지난 4월 이후 최대이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0.1% 오른 124.19엔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은 '바다의 날'을 맞아 금융시장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엔화 관련 거래는 많지 않았다. 

달러/유로 환율은 1.08240달러로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한때엔 1.08205달러로 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로는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우려가 감소했지만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 간 상이한 통화정책 방침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lemonde100@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