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오바마, 美대통령 최초 에티오피아 방문
오바마, 美대통령 최초 에티오피아 방문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7.27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에티오피아에 도착했다고 AF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오바마 대통령은 아프리카 2위 인구를 지닌 에티오피아를 방문한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됐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의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은 케냐의 나이로비를 떠나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에티오피아 총리가 오바마 대통령을 영접했고, 25대의 호송 차량이 미국 대사관으로 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박3일의 에티오피아 방문 기간 중 전략적 동맹 관계를 재확인하면서도 민주주의 탄압과 인권 문제 등에 대해선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한 중국이 건축한 아프리카연합(AU) 본부에서 연설하는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될 예정이다.

AU는 53개 아프리카 국가들이 2002년 7월 결성한 범아프리카 정부 간 기구로 아프리카경제공동체(AEC)와 아프리카통일기구(OAU)를 통합한 것이다.

여기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아프리카의 민주주의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지적할 가능성이 있다.

그는 또한 에티오피아의 부족 지도자들과 남수단의 내전 문제를 의논할 예정이다.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lemonde100@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