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가 노키아와 롤스로이스 등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스톡600 지수는 0.6% 상승한 396.24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롤스로이스가 2.6% 상승하며 0.57% 오른 6668.87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6% 상승한 5046.42로 거래를 마쳤다. 알카텔-루슨트가 5.64% 상승했다.
반면 스페인 IBEX 35 지수는 1% 하락한 1만1168.60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가장 큰 호재로 작용했다.
노키아는 2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7.5% 상승했다. 노키아의 2분기 순익은 51%급증했다.
로열 더치 쉘은 비용을 51억달러 수준에서 34억달러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5% 가까이 주가가 상승했다.
사프란은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10%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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