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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년 만에 100위안 신권 발행
中 10년 만에 100위안 신권 발행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8.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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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이 오는 11월 12일부터 2015년 버전의 100위안 신권을 발행한다고 신화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0위안짜리 신권은 지난 2005년 나온 기존 100위안의 규격과 색감은 그대로 두고 일부 부분 변경만을 단행한다.

일례로 신권 앞면의 '100' 숫자가 각도에 따라 금색과 녹색으로 보이도록 했고 숫자 아래에 삽입된 화초의 색깔 역시 자색(보라색)으로 변경했다.

또 왼쪽 모서리 부분에 검정색 잉크로 숫자를 표기하던 것을 삭제하고 오른쪽 상단에 인쇄된 고유 번호를 수직으로 변경했다.

10년만에 발행하는 신권은 기존 구 권 대비 위조 방지 능력이 개선된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인민은행 관계자는 "2005년 100위안 지폐를 발행한지 10년간 자동판매기, 지폐계수기 등 기술이 발전했지만 일부 불법 세력이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인민폐를 위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신권 발행 후에도 기존 화폐는그대로 통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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