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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바바, 가전 유통업체 쑤닝에 5.4조 투자
中 알리바바, 가전 유통업체 쑤닝에 5.4조 투자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8.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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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리바바가 중국 최대 가전 유통업체인 쑤닝에 283억4300만위안(약 5조4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중국증권보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는 쑤닝의 주식 19.99%를 보유, 2대주주로 올라섰다.

이와 함께 쑤닝도 140억위안을 넘지않는 선에서 주당 81.51달러로 알리바바가 추가로 발행하는 보통주에 투자키로 했다.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는 "지난 20년동안 전자상거래는 중국 소비자의 삶과 매우 밀접한 존재"라며 "이번 협력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오프라인에서 가전 매장을 운영하던 쑤닝은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던 지난 2013년 2월부터 온라인 사업 확장에 매진해왔다. 이는 온라인거래 확대로 전통적인 소매 매장이 설자리를 잃었기 때문이다.

이번 계약으로 쑤닝의 장진둥 창업자의 경영권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장진둥은 쑤닝의 지분 24.29%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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