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주 석유 재고량이 시장 전망보다 큰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EIA에 따르면 지난주(~8월14일) 석유재고는 262만배럴 증가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78만배럴 감소보다 큰 증가폭이다.
EIA는 지난주 오클라호마주 쿠싱 지역의 석유 재고가 32만6000배럴 늘어난 5744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IA 추산에 따르면 쿠싱 지역의 석유 재고 최대치는 약 7140만배럴이다.
휘발유 재고는 270만배럴 감소했다. 반면에 디젤유와 난방유를 포함한 증류유 재고는 60만배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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