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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골란고원 내 시리아군에 공습
이스라엘, 골란고원 내 시리아군에 공습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8.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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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골란고원 내 시리아군을 대상으로 공습을 벌였다고 AFP통신인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시리아가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서 로켓 공격을 가한데 따른 대응차원에서 이뤄졌다. 

군 소식통은 이날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측을 대상으로 5~6차례 포격 및 공습을 벌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공격으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엿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골란고원과 북부 갈릴리 지역에서 이스라엘을 겨냥한 로켓 4발이 발사됐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스라엘군이 시리아가 점령하고 있는 골란지역에 공습을 가해 시리아군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은 "이스라엘 헬리콥터가 시리아 쿠네이트라 지역에 로켓을 발사했다"며 "2개의 정부 청사를 겨냥한 공격으로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이번 공격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슬람 지하드가 이스라엘을 겨냥해 공격을 벌였다"며 "시리아 정부는 이에 대해 책임이 있으며 그에 따른 결과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AFP통신은 이스라엘군이 언급한 '이슬람 지하드'는 가자지구에 근거를 두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라고 덧붙였다. 

모세 아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란이 골란 고원 지역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새로운 테러 전선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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