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자국의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글로벌 시장 부진 속에서 하락으로 장을 열었다.
상하이지수는 21일 개장 직후 전장 대비 1.3% 하락한 3,615.64를 기록 중이다. 상하이선전 CSI300지수도 1.0% 내린 3,722.81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전날 정부의 부양 의지에도 불구하고 자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 마감했다.
2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42%, 상하이선전 CSI300지수 역시 3.21%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 증시, 아시아 증시, 유럽 증시 등 글로벌 증시도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인해 일제히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중국 투자자들은 이날도 변동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홍콩의 항셍지수도 전장 대비 2.0%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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