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주 석유 재고량이 예상 밖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EIA에 따르면 지난주(~8월21일) 석유재고는 550만배럴 감소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석유재고량이 3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EIA는 지난주 오클라호마주 쿠싱 지역의 석유 재고는 25만6000배럴 늘었다고 밝혔다.
정제유 시설 가동률은 0.6%포인트 감소해 94.5%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측과 부합하는 것이다.
휘발유 재고는 170만배럴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11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디젤유와 난방유를 포함한 증류유 재고는 140만배럴 증가했다. 전문가 전망치는 110만배럴 증가였다.
미국의 석유 수입은 1일 기준으로 83만9000배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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