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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시아, 군 병력과 전투기 등 시리아로 파견"
美 "러시아, 군 병력과 전투기 등 시리아로 파견"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9.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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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시리아에서 군사작전을 벌이고 있는 지 여부를 면밀하게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가 군 병력과 전투기 등을 시리아로 파견했다는 보도를 접했다"며 "현재 이 내용에 대해 매우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에 대한 모든 군사적인 지원은 그 목적이나 형태가 무엇이든 간에 역내의 안정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백악관의 이같은 대응은 최근 시리아 정부군 대원들이 이드리브주(州) 인근에서 러시아제 전투기와 무인기(드론) 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소셜미디어 상에 올린데 대한 것이다.

소셜미디어 상에 올라온 사진들에는 현재 시리아 정부군이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의 수호이 34 전투기로 추정되는 비행기의 모습도 담겨 있다.

미 정부 관계자는 "러시아가 최근 시리아에 시리아 영공 내 군사 비행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러시아의 목적과 현재 활동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아내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들은 러시아가 시리아 정부군을 공격하고 있는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를 공격 목표로 삼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는 상태다.

백악관과 미 국방부는 모두 러시아의 움직임이 시리아 정부를 돕는 것인지 아니면 IS를 격퇴하기 위한 것인지 확정할 수 없다며 러시아가 직접 나서서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그간 알아사드 정권 축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해왔기 때문에 시리아 정부에 대한 지원에 반대하고 있다.

반면 러시아가 IS 격퇴를 위한 국제 연합군에 동참하는 일에는 환영의 뜻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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