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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에 고통받는 노동자들의 증언
‘공공성’에 고통받는 노동자들의 증언
  • 다니엘 리나르|노동사회학자
  • 승인 2009.10.06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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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의 경우

1998년 법적 지위가 변하기 전 우체국:

먼저 분류센터 책임자의 말이다.“공공서비스는 분류센터 안에 살아 있다.직원들은 일에 대한 애착이 강하며 자신들의 할 일을 잘 알고 있다.이는 갈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었다.예를 들면 기업체의 우편물과 당신과 나 같은 일반 개인의 우편물이 쌓이는 경우 기업체 우편물을 먼저 처리하라고 요구받은 적이 있었다.직원들은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당신이 봉투에 우표를 붙이는 순간부터 당신은 다른 이들과 동일한 권리를 갖는다.모든 직원들이 반대했다.우린 강한 의무감으로 일한다.우리의 역할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즉, 두메산골에 사는 사람들도 남들과 똑같이 편지를 받고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그 과정에서 약간의 수익성 손실은 감수할 수 있다.상급자들과 심지어 가장 젊은 직원들도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

배달 부문에서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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