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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FOMC 결과 앞두고 '혼조세'
유럽증시, FOMC 결과 앞두고 '혼조세'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9.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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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대비 0.68% 떨어진 6186.99로 장을 마쳤다. 반면 프랑스 CAC40지수는 0.20% 오른 4655.14를, 독일 DAX지수는 0.02% 상승한 1만229.58을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에 기준금리 인상 여부 및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 재닛 옐런 FRB 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정책 결정을 설명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갖는다. 

FRB의 발표 전까지는 금리 인상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장은 금리 인상 연기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면서 증시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전문가들은 인상 가능성을 절반으로 본다. 블룸버그통신이 113명의 연구원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 54명이 이달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의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47%가 금리 인상이 실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FRB는 지난 2008년 12월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0.00~0.25%로 내린 이후 현재까지 이 수준을 유지해왔다. 만약 FRB가 금리 인상을 결정하면 2006년 6월 이후 첫 인상이 된다. 

EFG어셋매니지먼트의 대니얼 머레이 연구원은 "결과는 매우 열려 있다"며 "만약 FRB가 금리 인상을 실시한 이후 올해 내 추가 인상은 없다는 식으로 비둘기파적 메시지를 내놓으면 그 만큼 향후 FRB 행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지게 된다"고 말했다.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될 경우 유럽 증시는 이로 인한 시장 혼란을 벗어날 최고의 피난처가 될 수 있다. 최근 17주 중 16주 동안 유럽 증시 펀드에는 자금이 순유입됐으며 투자자들은 기업실적 개선과 중앙은행의 양적완화책으로 유럽 증시가 미국보다 더 나은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데 베팅을 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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