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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회사 ‘소덱소’의 부패스캔들
급식회사 ‘소덱소’의 부패스캔들
  • 레오날드 송페락, 브누와 브레빌
  • 승인 2015.11.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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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관공서, 루마니아 병원, 독일 학교, 중국 대학, 튀니지 양로원, 영국 감옥. 이들 사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소덱소(Sodexo)가 푸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라는 점이다.소덱소는 42만 명의 직원을 둔 세계 최고의 프랑스 민영기업이다.80개국에서 3만2천여 개의 지점을 운영하며, 매출액은 180억 유로에 달한다.매일 7천5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소덱소 주방에서 만든 음식을 먹는다.또한 학교에 공급되는 저렴한 단체급식부터 고급 레스토랑, 롱샹과 빈센느 경마장 식당과 에펠탑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지주회사인 벨롱(Bellon)SA가 주식의 38%를 보유하고 있는 소덱소 그룹은 2011년 럭셔리 케이터링 업체 르노트르(Le Nôtre)를 인수했다.

소덱소의 ‘품질에 대한 헌장’에는 “고객과 소비자는 모든 관심의 대상이다”라고 쓰여있다.여기에 미셸 란델(Michel Landel) 회장은 “우리 목표는 삶의 질을 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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