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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EU의 이기심, 기아 내몰리는 최빈국들
미국과 EU의 이기심, 기아 내몰리는 최빈국들
  • 자크 베르틀로 | 경제학자
  • 승인 2009.11.05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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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편법 동원해 반덤핑 제소 비켜가…제도적 차별부터 시정해야
전세계적으로 2050년이면 93억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인류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것이 그다지 어려운 문제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높은 인구증가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최빈곤 개발도상국에는 특별히 의심스러운 도전이 될 것이다.최근 조사를 보면 영양실조에 걸린 사람들이 이 국가들에 가장 많이 살고 있고, 2007~2008년 곡물 가격 폭등으로 폭동이 발생한 국가도 바로 이곳들이기 때문이다.이 국가들은 토질은 좋으나 경제적 수단이 미비해서 개발이 안 돼 있다.선진국은 연료용 곡물을 수입하기 위해, 아시아와 걸프만 국가들은 세계 곡물 가격이 급등할 경우를 대비해 곡물을 비축하려고 이곳 토지를 호시탐탐 매점하고 있다.게다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매년 수확량이 15%에서 30%가량 줄어드는 상황이다.

2007년과 2008년 국제 곡물 가격 폭등은 곡물 가격 구조의 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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