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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성스러운 암소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폭력
인도, 성스러운 암소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폭력
  • 나이케 데크슨
  • 승인 2016.01.28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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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의 거리>
작년 기독교도 수십 명이 협박을 받았다.암소 고기를 먹었다는 의심을 받은 무슬림들은 폭행을 당해 사망했다.


아스팔트 도로 위에 널브러져 있거나, 무심하게 경오토바이나 사륜구동차 앞을 가로막는 암소 등 고전적인 장면을 연상시키는 것 만으로는, 인도에서 암소가 가지는 의미를 전달하기에 충분치 않다.브라만이 정립한 암소의 신성성을 이해하려면, 인도 민족주의의 유래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암소는 무굴제국이 통치하던 12세기부터 18세기와 19세기 영국 식민지시대의 ‘정치적 동물’이었다.암소를 보호하는 일은 오늘날 ‘힌두트바(힌두성)’라고 명명된 힌두교 공동체를 통합하는 교리를 세우는 일이었다.이들은 인도를 힌두교가 주류인 나라로 간주하고 쇠고기를 먹는 소수민족, 특히 1억 7,700명의 무슬림(전체 인구의 14%)을 억압한다.
힌두성을 강조하는 이념은 강력한 민족주의 조직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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