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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사우디아메리카’의 꿈
무너진 ‘사우디아메리카’의 꿈
  • 마이클 클레어
  • 승인 2016.03.31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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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6개월 전,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미국이 2020년에는 사우디 아라비아를 제치고 세계최대 산유국이 될 것이며, 2030년에는 캐나다와 함께 석유 순수수출국이 될 것이라고 예측함으로써 전 세계 헤드라인을 장식했다.수압파괴(Hydro-fracking)라는, 당시에는 혁신적이던 신기술로 얻게된 풍부한 양의 천연가스와 석유로 미국의 경제는 활기를 띠었다. 하루 아침에 ‘미국의 에너지 승리주의’라는 새로운 압박이 등장했다.그리고 전문가들은 ‘사우디 아메리카’라는 신조어를 입에 올리기 시작했다.<월스트리트저널>은 IEA의 공표를 다루는 사설을 통해, “이것은 진정한 에너지 혁명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피크이론의 효과가 피크를 찍었다” 사기가 높아진 이 에너지 혁명의 즉각적인 효과는 석유의 ‘피크’이론을 반박하는 것이다.21세기 초에 왕성했던 피크이론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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