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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북 미사일 총선 이슈 아니었다…레임덕 도래할 것”
워싱턴포스트 “북 미사일 총선 이슈 아니었다…레임덕 도래할 것”
  • 조도훈
  • 승인 2016.04.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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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북 미사일은 올해 총선의 주요 이슈가 되지 못했고 경제 약화가 유권자 표심을 좌우했다고 분석했다.(워싱턴포스트 홈페이지 캡쳐)
4‧13 총선에 대한 주요 외신들의 분석이 빗발치고 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3일(현지시간) "북한이 협박을 하고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이는 올해 총선의 주요 이슈가 되지 못했다"면서 "경제 약화가 유권자 표심을 좌우했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또 "한국은 이론적으로 강력한 대통령제 국가지만 총선 결과는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 도래를 앞당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한국의 약해지는 경제가 유권자들로 하여금 집권여당으로부터 등을 돌리게 만들었을 것"이라며 가계부채 상승, 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성장률 하향조정, 노동개혁 논란 등을 예로 들었다.
 
WSJ은 "제1야당의 선전은 의회를 통과해야 하는 박 대통령의 경제규제 철폐와 노동개혁 추진 노력을 위험하게 만들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전반적인 국정 운영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선거 때 보통 북한과의 갈등이 보수 정당을 도왔다. 최근에도 북한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가 (신문) 헤드라인을 지배했다"며 "그러나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 앞서 내분에 빠져든 여당을 차가운 눈으로 지켜봤다"고 전했다.
 
NYT는 "선거 결과는 박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에 대한 거부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진보 성향의 야당은 박 대통령이 대북 강경책을 수정하도록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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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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