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력평가(PPP)를 기준으로 따질 경우 중국의 일인당 국민소득이 올해 브라질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중국 1인당 소득은 PPP 기준으로 1만5095달러를 기록해 브라질보다 47달러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06년까지만 해도 브라질의 일인당 평균 소득은 중국의 두 배였다. 그러나 그 뒤로 산업화 속도와 원자재 가격의 변화가 두 나라의 위치를 역전시켰다. 브라질은 지금 수십년 만에 가장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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