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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온다…또 다른 기술 발전의 ‘시작점’
인공지능 시대 온다…또 다른 기술 발전의 ‘시작점’
  • 조도훈
  • 승인 2016.04.29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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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년간 인터넷과 모바일 폰의 보급이 확산되며 전 세계는 놀라운 기술 진보를 맛봤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발전과 함께 지금 인류는 또 다른 기술 발전의 시작점에 서있다.

CNBC는 28일(현지시간) 구글의 최고경영자(CEO)인 선다 피차이의 연례 서신을 인용해 “미래에는 ‘기기’의 개념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하며 “우리는 모바일에서 인공지능으로 넘어가는 시작점에 있다”고 진단했다.

피차이 대표는 지난 1년간의 구글이 이뤄낸 성과를 열거하며 인공지능시스템인 ‘알파고’가 세계 바둑의 최강자 중 한명인 이세돌 기사를 이긴 것을 매우 고무적인 결과로 평가했다.
 
핀차이 대표는 서신에서 “알파고 승리가 함축하는 의미는 게임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하며 “궁극적인 승자는 인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으며 향후 인공지능이 암 진단에서부터 기후변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과학 기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립자인 빌 게이츠,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대표 등은 인공지능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에 대해 경계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등은 인공지능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핀차이 대표는 컴퓨터,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스마트카, 가상현실 장치 등 현재 화두인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도 조만간 이러한 기기들이 보다 강력한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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